2025년 5월 키워드
1. 허리 디스크 요추 전만
2. 영어 공부
3.만성피로 극복
디테일은 다음 시간에
1.허리 디스크 요추 전만
난 허리를 군대 있을 때 다쳤다 . 군대에서 무거운 짐을 들고는 허리 높이에서 뛰어 내렸는데 그 순간 허리를 삐끗했다
2002년도에 군대를 갔는데 그 때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 군대 부조리야 늘 있었지 구타는 없었다 다만 폭언과 괴롭힘은 있었고
내가 이때 일병 이었으니 뭐.. 허리 다친걸 말해봐야 소용없었다 운좋게 외진 갔는데 거기서도 약 처방이 끝이었나
이때가 진지공사를 할때라 일손? 이 많이 부족한 터라 쉬지도 못했다 엄살핀다고해서 강제로 끌려나가서 일했는데
기억나는데 군화끈을 묶을 수 없을 정도로 아펐다 그렇게 치료 받지 못하고 휴가나가서 치료 할려고 했는데
이 통증이 병원 갈? 정도가 아니라 그냥 방치했다 무엇보다 그 당시 MRI비용이 무척이나 비쌌다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비쌌을거다
따로 치료 없이 군대에서 매일 달리기하고 활동해서 군에 있을땐 가끔 허리가 아펐고 일상에 문제가 없었다
문제는 전역하고 나서다 게임을 좋아해서 전역 후 ... 10년은 게임에 미쳐 살았나보다 .. 그러다보니 ..허리가 망가질대로 망가졌다
오래서있으면 허리가 뻐근해서 앞으로 숙여줘야 시원했다 이게 가장 큰 증상이었다
한자세로 오래 서있는게 불가능 허리가 아픈게 아니라 뻐근해져서 앞으로 숙이면 통증과 함께 시원한 느낌..
이러다가 한번 치료해야겠다 싶어서 추나치료를 받았다
한달정도 기억나는건 "마라토너는 허리디스크환자가 없다" 라고 한 한의사
괜찮아지면 치료 안하고.. 그냥 지내다가 한번은 아침에 일어 날 수 없을 정도로 아퍼서
이때 처음으로 병원에가서 MRI를 찍었다 안양에 튼튼병원이었는데
이때 내 허리를 처음봤다 흔한 디스크 환자 허리였다
4~5번인지 뭔지 튀어 나왔고 신경치료를 하라고했다
너무 아프니 알았다하고 입원해서 이것저것 검사하고 허리에 무슨 관을 넣고 치료하는 시술을 받았다
3일정도 입원했고 1주일정도 안정을 취하니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그렇게 지내다가 가끔 허리가 불편해서 마취통증의학과 가서 허리 주사를 맞았다 2번정도
그냥 또 그렇게 지냈다 ..
그러다가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는데 이때 1년동안 허리추나치료를 받았다 봉침치료도 받고 ..
사고나고 허리가 아퍼서 보험접수하고 병원갔는데 이때 상대가 100% 멀쩡히 가던 나를 충돌했는데
나중에 접수할때 나도 잘못 있다고 해서 100:0 을 80:20 으로 바꿨다 이게 열받아서
나는 병원을 1년동안 다녔다 그 1년동안 추나를 일주일에 3번 꾸준히 받았다
그래도 소용없었다 .. 1년 치료가 끝나고 허리가 아픈게 아닌 뭔가 불편함이
허리가 뻐근하면 앞으로 숙여서 풀어주면 그냥 저냥 괜찮은 상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살았다
그렇게 40을 넘겼다 20년을 이 상태로 지냈다 ..
그러다가 정성근 TV를 봤다 그전에 달리기를 했다 무척이나 재밌어서 열심히 달렸다
이때 신기한 경험을 한다 .. 허리가 전혀 안 아펐다 ..
물론 아펐다 무리하고 굽은자세를 오래하면 근데 일상생활에선 정상인처럼 허리가 안 아펐다
달리기하면 허리가 좋아진다 = 를 느낀순간이었고 이 후 만성피로증후군 때문에
운동을 일체 못하게되면서 다시 허리가 아펐다.. 반작용인가 전보다 더 아펐다
이 때 전성근TV를 접했다 요추전만 .. 운동을 못하니 이 요추전만을 해야지하고 유지했다
그래도 아펐다..그래도 어떻게든 유지해볼려고 했다 그렇게 지내다가
최근 2주전쯤 다시 봤다... 놀라운 사실을 하나 알았다..
내 자세가 잘 못 되었다는것을
[골반은 두고 허리 상체로 요추전만을만든다] 이게 핵심
이 자세를 하니 그동안에 퍼즐이 풀린느낌이
허리 중심으로 뻐근하게 아프고 아침에 상쾌하고 중간중간 신전동작도 해주고 산책 좀 하고 ..
크게 특별히 큰 운동을 하는게 아닌 자세만으로 엄청나게 호전되었다
지금 내 상태는 우측 방사통까지였다 최근에 방사통이 심하게 와서 마취통증의학과에가서 주사를 맞았다
그뒤로 요추전만 자세를 교정했고 지금까지 약 2주 정도 24시간 집요하게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지금 아주 좋은 느낌이다 확실히 다리저린게 있었는데 못 느꼈는지 지금 자세를 유지하면서
방사통이 있던 오른쪽 다리에 감각이 저린게 풀리는 느낌이다 ;;
그전에 내가 항상 느낀게 오른쪽 다리를 무릎을 접으면서 올렸다가 피면서 내리면
허리쪽에 드드륵 하는 관절 소리가 났는데 이 소리가 사라졌다 ;;;
이게 2025년 5월 2일 현재이다 지금 앉아서 글 쓰는 중에도 요추전만 자세인데 이 자세를 하고 있으면
허리 가운데 꼬리뼈쪽에 방사통 방향 오른쪽으로 살짝 더 묵직하게 통증이 온다
이 통증이 기분좋은 통증이다 ;;
나도 진행중이라 추후에 기록을 더 해보겠다 이만